[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경제에 큰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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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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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2시 40분경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이 김영삼 전 대통령 빈소를 찾았다. [사진 = 윤정훈 기자]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두산그룹 회장)이 김영삼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았다. 

23일 오후 2시 40분경 박 회장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 대한상의 회장단은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 마련된 김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아 10분간 유가족을 위로하고 조문했다.

박 회장은 "김 전 대통령은 생전에 굵은 결정을 많이 하셨고, 금융실명제 등 경제에 많은 도움을 주셨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김 전 대통령 빈소에는 이웅렬 코오롱 회장, 구본무 LG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재계 인사의 발길이 이어졌다. 오후 2시경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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