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평택 2차’ 11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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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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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 2층~지상 26층, 16개동, 전용면적 64~101㎡ 총 1443가구 분양

힐스테이트 평택 2차 투시도 [이미지=현대건설 제공]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현대건설이 이달 중 경기도 평택시 세교지구 2-1블록에 '힐스테이트 평택 2차' 총 1443가구를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평택 2차는 지하 2층~지상 26층, 16개동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64㎡ 323가구 △73㎡ 441가구 △84㎡ 632가구 △101㎡ 47가구로 지어진다.

현대건설은 지난 8월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감한 힐스테이트 평택 1차(822가구)와 이번 2차(1443가구), 3차(542가구)로 이어지는 총 2807가구의 매머드급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를 조성한다.

힐스테이트 평택 2차는 차세대 반도체 및 바이오, 의료기기 등의 업종이 들어설 예정인 고덕산업단지(총 395만㎡ 규모, 약 3만여명의 고용창출 예상)도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어 직장과 주거지 근접 입지로 주택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아시아 최대 규모로 부지 조성공사가 한창인 고덕산업단지 내에는 삼성전자, LG전자 등의 산업단지 이전이 예정돼 있다. 여기에 3만여 명이 상주하는 아산테크노밸리와 인접해 있고, 삼성전자에서만 일자리 3만여개, 인구 10만여명의 유입 효과가 기대된다.

고밀도 복합역사로 개발되는 1호선 지제역과 KTX 평택지제역이 들어설 예정이고 시외와 시내를 연결하는 BRT 간선버스 및 버스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는 복합환승센터가 건설된다. 안중역~지제역 산업철도까지 연계가 예정돼 있어 서울과 경기도 주요 도시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주한미군은 오는 2017년까지 미군 관계가족, 개인, 관계자 등이 캠프 험프리(평택 미군기지)로 이전할 예정이다. 주한 미군기지 이전이 완료되면 4만4000여명이 이주하게 된다. 미군기지 이전으로 인한 직·간접적 경제효과가 10조원에 이를 것으로 평가되며, 유입인구가 크게 증가하면서 평택 부동산 시장의 열기를 더해 갈 것으로 보인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평택 2차는 경기권에서 보기 드문 힐스테이트 브랜드 대단지로 분양 전부터 실수요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특히 KTX 평택지제역이 개통되면 서울로의 접근성이 좋아지고 인근으로 고덕산업단지와 국도 1호선을 연결하는 진입도로 사업도 2018년 완공 예정에 있어 주변 지역으로의 출퇴근도 편리해지는 등 미래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평택 2차 모델하우스는 현장인근인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 산14-4번지 일원에 11월 중 개관할 예정이며, 입주는 2018년 4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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