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G20·APEC·아세안 정상회의 마치고 귀국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11-23 07:4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주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주요 20개국(G20) 및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7박10일간의 해외 순방을 마치고 23일 귀국했다.

지난 14일 출국한 박 대통령은 15~16일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 참석, 포용적 성장을 위한 구조개혁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공공·노동·교육·금융 등 4대 부문 구조개혁과 창조경제의 성과 등을 공유했다.

또 프랑스 파리 테러 직후 열린 이 회의에서 "테러 근절을 위해 국제사회와 긴밀히 공조해 나갈 것"이라면서 테러 대응에 대한 우리나라의 동참 의지를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어 필리핀 마닐라로 이동, APEC 정상회의(18~19일)에 참석해 중소기업 국제화 등 포용적 성장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으며 성장 기반 확대를 위한 역내 경제통합 노력을 가속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2025년 APEC의 한국 개최를 확정했다.

박 대통령은 21∼2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 동아시아정상회의(EAS),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잇따라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회의에서 "북핵문제 해결 없이는 역내 평화와 안정을 보장할 수 없다"면서 북핵 국제공조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미중이 대립하고 있는 남중국해 문제에 대해서도 국제규범에 따라 평화적으로 해결해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