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1인 창조기업 디자인 터칭데이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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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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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18일  ‘제1회 1인 창조기업 디자인 터칭데이 in 의왕’ 행사를 개최했다.

경기·강원지역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8개소가 공동 주최하고 의왕시와 계원예술대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디자인 제작 경연을 통한 1인 기업의 역량강화는 물론 1인 창조기업인들 간의 인적 네트워크 확산과 기술 및 제품, 아이디어 등의 적극적인 교류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 시장을 비롯, 서승원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이남식 계원예술대학교총장 등 1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1부 ‘디자인 터칭데이’ 행사에서는 1인 창조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위한 디자인 제작 지원 오디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제품 컨셉 및 초기 디자인 구상을 출품한 11개 기업이 오디션을 펼쳤고, 최종 선정된 7개 기업은 전문가 그룹의 멘토링을 통해 디자인 개선에서 시제품 제작까지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날 디자인 오디션 심사에는 (주)모리아디자인, (주)큐브에스디 등 국내 유명 디자인 전문기업과 디자인 권리 침해 대응을 위한 법률 및 브랜드 네이밍 전문가 등도 함께 참여해 디자인 제작과 지적재산에 대한 구체적 조언을 통해 해당분야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2부 순서로 열린 ‘콜라보레이션 by 3D프린팅’(협업 프로젝트제품 기획) 행사에서는 서로 다른 업종의 기업들이 상호 협업을 통해 ‘지구를 구하는 제품’ 기획안을 내놓고, 3D프린팅 전문갤러리인 ‘디지털핸즈’ (관장 최성권 한국폴리텍대학 교수) 등 전문가그룹이 멘토링을 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이날 행사장 한켠에는 1인 창조기업 전용 판매 쇼핑몰인 ‘0908mall’ 홍보부스가 마련됐으며, 의왕시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한 ㈜디보크(유아용 칫솔 전문업체) 등 10개 기업체의 우수 제품들도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김 시장은  “이번 행사가 1인 창조기업간의 인적교류 확대와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좋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기술과 정보 공유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창업과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 시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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