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퀄컴-한국전자금융, IoT로 보안 강화한 LTE 현금입출금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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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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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6일 서울 광화문 East 사옥에서 미국 퀄컴과 공동 개발한 ‘LTE 기반 IoT 보안 게이트웨이 솔루션’을 한국전자금융의 신규 현금입출금기에 적용하기 위한 장비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이태원 한국퀄컴 사장, 구자성 한국전자금융 대표, 윤경림 KT 전무. 사진제공-KT]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KT는 6일 서울 KT 광화문 이스트 사옥에서 미국 퀄컴과 공동 개발한 ‘롱텀에볼루션(LTE) 기반 사물인터넷(IoT) 보안 게이트웨이 솔루션’을 한국전자금융의 신규 현금입출금기에 적용하기 위한 장비 전달식을 진행했다.

IoT 게이트웨이는 KT의 IoT 보안 기술과 퀄컴의 LTE 칩 설계 노하우를 융합한 무선통신장비다. LTE와 WCDMA는 물론 와이파이(Wi-Fi), 블루투스(Bluetooth), 지그비(Zigbee) 등 다양한 무선네트워크 환경에서 안전한 금융거래가 가능할 만큼 보안성을 강화했으며, 통합관제와 단말제어도 가능해 다양한 IoT 서비스로 응용이 가능하다.

따라서 ATM에 IoT 게이트웨이를 탑재할 경우 유선네트워크를 사용하는 기존 ATM 대비 유지비용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으며, 유선네트워크가 없어 설치가 어려웠던 장소에도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

3사는 향후 3년간 약 1만대의 ATM에 IoT 게이트웨이를 적용하고, IoT 기술을 응용한 신사업 모델 또한 적극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 윤경림 전무는 “향후 신뢰성 있는 IoT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수한 보안, 네트워크 및 IoT 관제기술을 바탕으로 보안솔루션을 지속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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