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남양주 다산신도시 두 번째 공공분양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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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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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용59, 74, 84㎡의 중소형 규모 12개동 1685세대

 위치도(자연&e편한세상 자이) [사진=경기도시공사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오는 6일 남양주 다산신도시 내 두 번째 공공분양주택인 ‘자연& e편한세상 자이’(S1블록)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자연& e편한세상 자이‘는 실거주 선호도가 높은 전용59, 74, 84㎡의 중소형 규모로 지하1층~지상29층 12개동 1685세대로 구성되는데, 공사와 민간참여 공동사업협약을 맺은 대림산업과 GS건설이 함께 진행하는 공공분양 아파트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90만원(59㎡)에서 946만원(74㎡, 84㎡)으로 책정됐으며,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 신청접수는 오는10일부터 사전(입주)예약 당첨자 및 본청약 특별공급 대상자를 대상으로 시작되며, 본청약 일반공급은 18일과 19일 이틀간 진행된다.

 주택전시관(모델하우스)은 오는 6일 오전 10시 개관한다. 남양주시청 2청사 맞은편, 지금삼거리 인근에 마련되며, 도농역 2번 출구에서 지금동 주민센터 방면으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홈페이지(www.gico.or.kr)나 다산신도시 S1블록 홈페이지(www.dasans1.co.kr)에서 입주자모집공고문 참조 하면 된다.(분양문의  1588-7104)

 남양주 ‘다산신도시’는 경기도시공사가 광교신도시에 이어 단독 시행하는 신도시급 규모 사업이다. 다산신도시는 남양주시 지금 도농 가운 수석 일패 이패동 등 일대에 전체면적 475만㎡, 수용인구 약 8만 6000여명, 세대수 3만 1,900여 세대로 조성된다. 수도권 동북부의 구리-도농-호평으로 연결되는 동서 발전축과 별내-갈매-하남·미사-위례신도시를 잇는 남북 발전축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남양주 다산신도시의 가장 큰 장점은 탁월한 교통 인프라이다.

 다산신도시 ‘자연& e편한세상 자이’ 단지에서 도보로 이용 가능한 거리에 지하철 8호선 연장선(별내선) 다산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으로, 잠실역까지 30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 다산신도시에 인접한 경의중앙선 도농역을 이용하면 왕십리역(2,5,분당선 환승)까지 30분대면 오갈 수 있으며, 도로망의 경우 서울외곽순환도로 및 북부간선도로와 직결되는 구리IC와 강변북로가 인접해 있다. 

 교육여건도 우수해 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으로 자녀들이 안전하게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아울러 도보생활권 내에 다산신도시 중심상업지구 및 근린공원이 위치하고 있다는 점 역시 큰 장점이다. 롯데마트 롯데아울렛 구리유통종합시장 등과 인접하며, 수변공원 체육공원 등을 통해 도심 속 힐링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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