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NCS SONG FESTIVAL…5일 송곡대에서 열려

전국의 16개팀 158명, 5일 오후 송곡대에서 본선

[사진=송곡대학교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전국 최초로 5일 춘천 송곡대에서 열리는 NCS SONG FESTIVAL에 대한 참가 학생들의 열기가 뜨겁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는 학벌이나 스펙이 아닌 직무능력으로 평가받는 사회를 목표로 산업현장 등에서 자신의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이나 기술, 태도 등 직무능력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도출해 표준화한 것이다.

산업인력관리공단이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NCS SONG FESTIVAL은 지역의 치열한 예선을 거쳐 전국의 16개팀 158명이 5일 오후 본선에 진출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

주최측인 송곡대에서는 전국대회 규모에 맞춰 푸짐한 상금을 준비했다. 먼저 대상 1팀에는 500만의 상금이 주어지고, 금상과 은상, 동상은 2팀씩 각각 300만원, 200만원, 100만원씩의 상금이 수여된다.


본선과 함께 부대행사인 NCS SONG 뮤직비디오 공모전과 NCS 직무별 체험 프로그램, NCS 기반 채용실전 모의 면접, NCS 직무별 PT 경진대회가 각각 진행돼 참가자들의 열기를 끌어 올릴 계획이다.

왕은숙 송곡대 부총장은 "NCS는 기업 및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직무능력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표준화 한 것으로 정부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청년 일자리 수효에 대한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최적의 대안“이라고 설명하며, 이번 ”NCS SONG FESTIVAL이 국가직무능력표준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송곡대학교 NCS SONG FESTIVAL은 국내 최초로 열리는 전국 규모의 행사로 송곡대학교가 주최하고 ㈜코리아리크루트가 주관하며,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후원하는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