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생명번호 서비스 사업’은 어르신의 정보(신상, 병력정보, 비상연락처)가 수록된 ‘119생명번호 팔찌’를 지급해 응급상황 발생 때 현장에서 119구조대가 등록돼 있는 어르신의 정보를 신속히 파악, 발 빠른 대처를 돕는 응급지원 서비스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부평구청은 독거노인 500여명에게 119생명번호 보급(가입자 선정 등), 인천부평소방서는 119생명번호를 활용한 응급 구호활동, 119안전재단은 119생명번호 실리콘 팔찌 등 물품 지원, 한국수출입은행 경인지역본부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후원금을 재단에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유관기관이 상호 협조하여 독거노인의 응급상황 발생 때 초기에 신속히 대처를 해 더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변 어르신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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