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조성진이 받은 쇼팽 콩쿠르 결선 점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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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4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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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레데릭 쇼팽 협회, 콩쿠르 참가자별 점수표 공개

프레데릭 쇼팽 협회이 2015 국제 쇼팽 피아노 콩쿠르 홈페이지를 통해 본선 1~3차와 최종 결선의 참가자별 점수표를 공개했다. 사진은 최종 결선의 점수표로 목록의 가장 위(빨간 박스)에 조성진의 점수가 공개됐다. [사진=프레데릭 쇼팽 협회 홈페이지]


아주경제 조가연 기자 =피아니스트 조성진(21)이 2015 국제 쇼팽 피아노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최종 결선 참가자 10인의 점수표가 공개됐다.

프레데릭 쇼팽 협회는 지난 23일(현지시각) 2015 국제 쇼팽 피아노 콩쿠르 홈페이지를 통해 본선 1, 2, 3차와 최종 결선의 참가자별 점수표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점수표에 따르면 조성진은 17명의 심사위원 중 드미트리 알렉세예프(러시아)와 야누시 올레이니차크(폴란드)로부터 최고점인 10점을 받았다. 프랑스 출신 심사위원 필리프 앙트르몽은 조성진에게 10명의 결선 진출자 중 가장 낮은 점수인 1점을 부여했다.

조성진은 마르타 아르헤리치(아르헨티나), 아키코 에비(일본), 넬슨 괴르너(아르헨티나), 안제이 야신스키(폴란드), 개릭 올슨(미국), 피오트르 팔레치니(폴란드) 등 심사위원 12명으로부터 9점을 받았다. 당 타이 손(베트남)과 아담 하라셰비치(폴란드)로부터는 각각 8점과 6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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