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G, 새 사장에 김주연 아태지역 전무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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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3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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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주연 신임 P&G사장]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한국P&G는 새 사장에 김주연 P&G 아시아 태평양 지역 베이비케어 부문 전무를 내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임 사장은 2016년 1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김주연 신임 사장은 1995년 한국P&G에 사원으로 입사해 SK-II, 오랄비, 질레트, 페브리즈, 팬틴, 위스퍼 등 다양한 브랜드를 담당해 왔으며 특히 SK-II 브랜드의 성장을 이끌어 한국P&G의 프리미엄 뷰티 사업 확대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김 사장은 2011년 한국인 가운데 처음으로 P&G 글로벌 브랜드 프랜차이즈 리더에 발탁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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