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마을기업 중간지원기관, 행자부 평가 2년 연속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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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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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커뮤니티와경제, 재정인센티브 4천만 원 지원 받아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대구시는 마을기업 중간지원기관 (사)커뮤니티와경제(대표 정홍규)가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2015년도 전국 마을기업 중간지원기관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최고의 성적을 거둬 재정인센티브 4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역공동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는 마을기업 중간지원기관을 평가․선정해 마을기업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정량적 평가(60점)와 정성적 평가(40점)로 나눠 진행됐다.

정량적 평가는 컨설팅, 교육, 판로지원 실적과 만족도에 대해서, 정성적 평가는 마을기업 지원 사업 수행능력, 전문성, 운영성과에 대해 이뤄졌다.

(사)커뮤니티와경제는 마을기업 지원사업의 방향을 수립하고, 마을기업 설립을 희망하는 공동체에 62시간의 마을기업 설립 전 교육을 진행했으며, 마을기업 임직원 대상 직무교육을 시행했다.

아울러 경영 컨설팅과 박람회, 한마당 장터 등 마을기업 자립화를 위한 홍보와 상품판로 지원 사업에 매진해 정량적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또한 우수한 전문 인력으로 전담 조직을 구성했고, 2014년 기준으로 마을기업 매출실적 58억여 원(78개 기업)을 달성해 정성적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결과 종합평가에서 전국 1위로 선정됐다.

한편, (사)커뮤니티와경제는 지난 2012년부터 대구시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아 마을기업 육성사업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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