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박성현-미셸 위-렉시 톰슨, 한·미 ‘장타자’들 첫날 동반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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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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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LPGA투어 ‘KEB 하나은행챔피언십’ 조편성…전인지는 리디아 고, 앨리슨 리와 함께 티오프

미국LPGA투어의 내로라하는 장타자들과 샷 대결을 벌이게 될 박성현.                       [사진=KLPGA 제공]




박성현(넵스), 미셸 위(나이키), 렉시 톰슨(미국).

한국과 미국 LPGA투어에서 내로라하는 장타자들이다. 이 세 명이 15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GC 오션코스(파72·길이6364야드)에서 열리는 미국LPGA투어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첫날 동반플레이를 하며 장타 대결을 벌인다.

티오프 시각은 오전 10시18분이다. 세 선수의 세계랭킹은 톰슨이 5위로 가장 높고, 미셸 위가 22위, 박성현이 54위다.

박성현은 올시즌 드라이버샷 평균 거리 256야드의 장타를 앞세워 KLPGA투어에서 3승을 거뒀다. 톰슨은 올해 미LPGA투어에서 드라이버샷을 평균 267야드 날려 이 부문 4위, 미셸 위는 256야드로 29위에 올라 있다.

세계랭킹 2위 리디아 고(고보경)는 그 다음조인 오전 10시29분 재미교포 앨리슨 리, 세계랭킹 8위 전인지(하이트진로)와 함께 쳣첫 샷을 날린다.

세계랭킹 1위 박인비(KB금융그룹)는 오전 10시40분 랭킹 4위 유소연(하나금융그룹), 폴라 크리머(미국)와 함께 티오프한다.

이 대회에는 78명의 선수들이 출전했다.  미국LPGA 투어프로 59명, 한국LPGA 투어프로 12명, 추천선수 7명 등이다. 이들은 커트 없이 4라운드를 치러 우승자를 가린다.



◆주요선수 첫날(15일) 조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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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오프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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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산드라 갈, 김세영, 크리스티 커
09;34    펑샨샨, 수잔 페테르센, 최나연
09;45    줄리 잉스터, 양희영, 미야자토 아이
09;56    모건 프레셀, 백규정, 청야니
10;07    이정민, 이민지, 김효주
10;18    박성현, 미셸 위, 렉시 톰슨
10;29    리디아 고, 앨리슨 리, 전인지
10;40    박인비, 유소연, 폴로 크리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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