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에 즐기는 우리 가락, '2015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한민국 농악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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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8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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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한민국 농악축제'가 오는 9일 전라북도 김제시에서 열린다. [사진=문화재청 제공]


아주경제 조가연 기자 =신명 나는 우리 가락을 감상할 수 있는 '2015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한민국 농악축제'가 오는 9일 전라북도 김제시에서 열린다.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대한민국 농악축제는 우리 가락 농악을 진주, 평택, 강릉 등 지역별로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는 오는 11일까지 열리는 '김제지평선축제' 기간에 맞춰 진행된다.

이날 오전 10시 김제 벽골제에선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6개 농악을 선보이는 '인류의 신명, 농악', '전수자, 꿈을 펼치다' 공연이 펼쳐진다. 고깔 만들기, 죽방울놀이(두 손으로 여러 개의 공을 공중에 던졌다가 받는 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농악으로 놀다'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농악의 가치를 조명하는 학술세미나 '한국 농악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와 한국 농악의 판도'가 김제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된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와 관련해 "선조들이 물려준 소중한 전통이자 전 세계가 지켜야 할 소중한 문화유산인 농악의 가치와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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