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태운 인도네시아 소형 여객기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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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2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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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탑승자 10명이 탄 소형 인도네시아 여객기가 2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상공에서 실종됐다.

줄리어스 바라타 인도네시아 교통부 대변인은 이날 인도네시아 항공사 에비아스타의 소형기인 ‘트윈 오터(Twin Otter)’가 인도네시아 남술라웨시섬 인근에서 연락이 끊겼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무삼바에서 출발해 마카사르로 향하던 이 항공기는 도착 예정시간 30분 전부터 무선 연락이 두절됐다고 바라타 대변인은 설명했다.

항공기에는 3명의 승무원과 7명의 승객이 탑승했고, 이 중 3명은 어린이다. 구조팀이 비행기를 수색하기 위해 급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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