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 스타트업 중동 진출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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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2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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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5번째부터  요르단 대사, 곽봉군 원장 [사진=경기도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곽봉군)은 지난 21일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오마르 알 나하르 주한 요르단 대사와 콘텐츠 기업인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중동 경기문화창조허브(가칭)’ 설립 △중동 유관기관 및 기업과의 MOU 추진 △중동 기업과의 콘텐츠 교류 확대 등 도내 콘텐츠 기업의 중동 진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올 초 정부의 중동 4개국 순방을 계기로 각 산업별로 중동 국가와의 협업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진흥원은 중동 진출을 위해 아제르바이잔 쿠웨이트 이라크 등과의 간담회도 열 계획이다.

 

 

요르단의 면적은 한국보다 약간 작은 89,342㎢로, 이스라엘 사우디 아라비아 등 중동의 주요국와 접경하고 있다. 인구는 약 650만 명이며 수도는 암만이다. 중동에 위치하나 비산유국으로 국가 차원의 ICT(정보통신기술) 육성 정책을 통해 최근 중동은 물론 유럽 아프리카 진출의 거점으로 주목 받고 있다. 중동 권역은 최근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를 중심으로 IT-콘텐츠 산업이 급부상하고 있는 신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곽봉군 원장은 “국내 콘텐츠 스타트업의 신시장 판로 개척을 위한 글로벌 진출 프로젝트의 일환”이라며, “향후 중동 교류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하고, 지역별 센터를 순차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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