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혼조세 마감...미국 기준금리 발표 전망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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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18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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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17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이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기준금리가 인상될지에 관심이 모아지면서 시장이 정체된 가운데 혼조세를 거듭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68% 내린 6,186.99에 장을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20% 상승한 4,655.14를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 역시 0.02% 오른 10,229.58에 장을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0.12% 오른 3,255.79를 기록했다.

미국 연준의 결정이 유럽 증시 마감 이후 발표되면서 전망이 엇갈리자 주식 시장은 등락을 거듭했다. 투자자들은 일단 적극적인 투자를 자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럽 주요 증시의 금융주들도 전반적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영국 증시에서 HSBC와 로이드는 각각 1.87%, 1.27% 하락했다. 그러나 독일 증시의 도이치방크와 코메르츠방크는 각각 1.65%. 0.30% 올랐다. 프랑스 증시에서 크레디 아그리콜은 0.44% 내렸다.

영국 증시에서는 다국적 식품·자산관리회사인 컴퍼스 그룹이 1.87% 올랐고, 독일증시에서는 에너지회사인 RWE가 9.07% 상승했다. 프랑스 증시에서도 구찌 등의 지주회사인 케링(Kering)이 2.21%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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