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소재·디자인 강화된 '후리스 컬렉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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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1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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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유니클로]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유니클로가 2015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소재와 디자인이 강화된 후리스 컬렉션을 출시한다.

폭신폭신하고 부드러운 착용감을 자랑하는 후리스는 지난 2005년 국내 출시 후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유니클로의 스테디셀러다. 폴리에스터 소재가 따뜻한 공기층을 만들어 가벼움과 따스함을 동시에 실현한다.

후리스 풀짚 재킷은 딸기우유색의 파스텔톤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색상과 다채로운 디자인을 자랑한다. 입는 사람의 개성을 연출할 수 있는 프린트 후리스는 더욱 다양한 패턴으로 출시되었으며, 포근한 감촉을 자랑하는 플러피 후리스도 만나볼 수 있다.

올해는 감각적인 새로운 디자인의 남성 및 여성용 코트로 구성된 아우터 후리스 라인도 강화되었다.

여성용 아우터 후리스는 세련된 느낌부터 스포티한 느낌까지 다채로운 스타일링에 어울리는 테디 후리스 코트, 퍼리 후리스 코트, 보아 후리스 코트 및 방풍 후리스 코트 등 네 가지 스타일로 구성되었다. 특히, 안감에 보아 소재를 사용해 보온성을 강화한 보아 후리스 코트는 기존 유니클로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양가죽 재킷 스타일로 흰색, 네이비, 베이지 및 블랙 등 베이직한 색상으로 제공된다.

실키 후리스, 벌키 후리스 및 무톤 터치 후리스 등 다양한 종류의 남성용 아우터 후리스 제품들은 바람을 막아주는 방풍 시트가 원단 사이에 추가되어 탁월한 보온성을 자랑하는 윈드 블럭 기능이 더해졌다.

소재 및 활동성 강화에도 중점을 두었다. 기본 후리스 풀짚 재킷뿐 아니라 남성용 프린트, 포근한 여성용 플러피 및 키즈용과 남성용 후리스 풀짚 파카 등 다양한 제품에 태양광을 열로 전환하는 미네랄 함유 보온 원사를 사용했다. 이를 통해 옷 안의 온도가 상승되어 착용 시 안쪽에서부터 전해지는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 남성, 여성용 후리스 풀짚 재킷의 경우, 사이드 포켓에 지퍼를 달아 추운 계절 야외활동 시 더욱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추위에 민감한 여성들을 위해 후리스 소재를 사용한 다채로운 제품도 출시된다. 후리스 스누드는 보아 후리스 소재를 사용하여 기분 좋은 착용감을 선사하며, 커다란 와플 무늬 짜임으로 사랑스러움을 더했다. 추운 실내에서 사용하기 적합한 룸슈즈 형태의 삭스 및 블랭킷 제품들도 다양한 패턴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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