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용2' 오지호, 전효성 '파트너'로 인정…귀신과의 공조 수사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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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3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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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CN '처용2']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처용2' 오지호와 전효성의 콤비 플레이가 본격적으로 가동됐다.

30일 밤 11시에 방송된 OCN 호러 수사극 '처용2' 3화에서는 윤처용(오지호)과 오지랖 여고생 귀신 한나영(전효성)의 신개념 공조 수사가 펼쳐져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타살의 흔적 없이 공포에 질린 얼굴로 흉측하게 죽은 피해자의 사인을 밝히기 위해 나선 특수사건전담팀의 활약상이 펼쳐졌고, 그 과정에서 등장하는 섬뜩한 원혼들의 정체는 무엇인지, 미궁에 빠진 사건의 실체 및 그 뒤에 도사린 슬픈 진실 등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처용과 나영이 차근히 풀어나가 보는 이들의 긴장감을 더했다.

특히 지박령으로 경찰서에서 벗어날 수 없던 한나영이 처음으로 자유롭게 이동하며 처용과 특수팀의 수사에 더욱 큰 힘을 보탰다. 평소에 천방지축 여고생다운 모습으로 지내던 나영은 범인의 은신처로 순간 이동을 하는 등 귀신의 특수 능력으로 수사에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하며 크게 활약했다.

무엇보다 지난 시즌부터 줄곧 전효성만 보면 '고삐리'를 운운하며 아웅다웅했던 오지호가 오늘 방송에선 처음으로 전효성을 '파트너'라 부르는 장면도 등장해 흥미를 더했다. 매번 구박하면서도 속 깊게 챙겨주던 오지호의 '츤데레' 매력과 매번 대들면서도 늘 믿고 따르던 전효성의 '귀요미' 매력이 새로운 형태로 진화한 캐릭터를 보여줬다는 평이다.

선 굵은 장르물로 대한민국 No.1 채널의 독창성을 강조해온 OCN의 호러 수사극 '처용2'는 매주 일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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