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시민과 함께하는 BIFC 음악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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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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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국제금융센터 내 입주한 공공기관들이 부산국제금융센터 준공 1주년을 맞아 8월 31일 오후 6시 센터 내 3단계 부지에서 서병수 시장을 비롯한 주요내빈 및 일반시민 3,000여 명이 참석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BIFC 음악회가 열린다.

BIFC 음악회는 부산시와 지난해 8월 준공 이후 문현동으로 이전한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입주기관인 한국거래소, 부산은행이 공동주최하고 부산MBC가 주관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이전공공기관들의 가족들을 환영하는 환영음악회 이후 이전공공기관들이 부산시민을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시민들에게 부산국제금융센터 입주 기관들의 업무를 알리고 함께 융합해 나가는 기회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또, 지역 내 공공기관들이 주최하는 행사를 빛내기 위해 남구 주민들도 함께 힘을 보태기로 약속했다. 남구 새마을부녀회에서는 바자회를 열고, 청년회에서는 참여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질서 유지를 책임질 예정이다.

음악회 관람은 무료이며, 행사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해 좌석(3,000명)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부대행사로 부산국제금융센터 63층 전망대를 시민들에게 야간개장(18:30~22:00)한다.

서병수 시장은 향후 “부산이 세계적인 금융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들을 차근차근 닦아나가겠다”는 다짐과 함께 이전기관 직원가족과 시민들의 많은 성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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