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관광안내표지판 정비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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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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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어 표기 오류 68개소 수정, 7개소 신규설치

[사진제공=경기도 광주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관광객 편의를 위해 외국어 표기 오류 수정 등 관광안내표지판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현장 조사를 거쳐 외국어 표기 오류로 확인된 남종면 분윈리 66-1번지 등 68개소의 관광안내표지판을 정비한다.

또 관광객이 많이 오가는 성남시와 광주시(삼동) 경계 등 7개소에 ‘유네스코 세계유산 남한산성’과 ‘휴양시설 곤지암리조트'를 알리는 관광안내표지판도 신설할 방침이다.

이번에 정비하는 관광안내표지판은 한국관광공사의 ‘관광용어 외국어표기 용례집’을 기준으로 남한산성 영문표기 ‘Namhansanseong’를 표준표기인 ‘Namhansanseong Fortress’로, 풀짚공예박물관 영문표기 ‘Museum Of Pulzip Art’를 ‘Pulzip Craft Museum’으로, 광주조선백자도요지 중문표기 ‘分院朝鮮白磁陶窯趾’를 ‘廣州朝鮮白瓷陶窯址’ 등 으로 표기한다.

또 남한산성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알리고자 세계문화유산 엠블럼을 남한산성 문구 앞에 표기할 계획이다.

관광용어 용례집에 확인되지 않은 풀짚공예박물관, 김자수선생묘, 얼굴박물관 등의 외국어 표기는 한국관광공사에 번역·감수 협조를 받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신속하고 정확한 관광안내정보 제공을 통한 국내 관광활성화 기반 구축과 외래 관광객 유치 확대에 기여하고, 잘 정비된 관광안내표지판을 통해 관광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지역의 도시 미관도 개선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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