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결제산업協, 휴대폰 간편결제 서비스 ‘이지폰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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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5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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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사)한국전화결제산업협회(전결협)는 25일 이동통신 3사 및 주요 PG사(다날, 모빌리언스, 갤럭시아컴즈, SK플래닛, 한국사이버결제)와 공동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존의 휴대폰 소액결제 서비스보다 더욱 안전하고 편리해진 ‘이지폰빌’을 본격적으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휴대폰결제서비스 최초로 통신사와 결제대행사 구분 없이 사용 가능한 서비스를 출시해 춘추전국시대라 할 수 있는 간편결제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시킬 수 있게 됐다.

이지폰빌은 회원가입 등의 절차가 전혀 없는 안전하고 간편한 결제 시스템을 통해 휴대폰 소액결제 이용자들의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진성호 전결협 협회장은 “대한민국 핀테크의 효시라고 볼 수 있는 휴대폰결제가 최근 간편해지는 결제시장의 트렌드에 맞춰 이지폰빌 서비스를 함께 하기로 했다”면서 “글로벌 기업, 유통공룡에 업계가 공동으로 맞서 당당히 살아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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