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중국] 유독물질 대량유출 톈진항, 현장 수습단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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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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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최악의 폭발사고를 겪은 중국 톈진(天津)항이 폭발잔해 및 화학물질 수거 등 현장 수습단계에 돌입했다. 신화통신은 20일 굴삭기 등 80대의 중장비, 300명의 전문기술 인력을 투입해 까맣게 타버린 자동차 잔해는 물론 현장에 남아있는 화학물질 제거하는 작업에 착수했다고 이날 전했다.  

지난 12일 발생한 이번 초대형 폭발사고로 수 십명의 소방관을 포함해 사상자가 200여명을 넘어섰다. 20일에는 시안화나트륨 550t이 폭발과 함께 외부로 유출됐음도 확인됐다. 산화물, 인화물질, 극독 물질 등 40여종의 화학물질 2500t이 물류창고에 보관됐던 것도 사실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대기, 수질오염에 따른 추가피해 발생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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