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FNC 이적설, FNC엔터테인먼트 "만난 적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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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0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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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동원 공식 홈페이지, 화보 ELLE]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강동원 이적설에 대해 FNC 측이 공식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복수의 연예 관계자들에게 "강동원과 전속계약하려고 논의 중이라는 건 사실 무근"이라며 "만난 적도 없다"고 전했다.

앞서 강동원은 3년 간 몸담았던 UAA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에 FA대어인 강동원을 잡기 위해 대형 소속사들이 물밑 접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동원 역시 대형 기획사 행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계 관계자는 "대형 기획사가 몇 개 없지 않나. 상위 3~5개의 소속사와 계약할 것으로 보인다. 강동원이 대형 기획사에서 일해보길 원하는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FNC엔터테인먼트는 FT아일랜드, 씨엔블루, AOA, 엔플라잉 등 가수 중심의 기획사를 넘어서 최근 '국민 MC' 유재석, 정형돈, 노홍철, 이국주 등 예능인을 영입해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소속 배우로는 이동건, 이다해, 정우, 박광현, 윤진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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