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일본 중소형FOCUS 펀드' 설정액 10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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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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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자산운용]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삼성자산운용은 지난달 15일 출시된 '삼성 일본 중소형FOCUS' 펀드의 설정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출시 40여일만에 기록한 것으로 그리스 사태와 중국증시 급등락에도 불구하고 자금이 꾸준히 유입된 것이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8일 기준으로 A클래스의 경우 설정후 수익률은 환헤지형 1.71%, 환노출형 5.99%이다.

이 펀드는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가진 일본 강소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다이토제약, 아사히 인테크, 저가 여행사인 에이치아이에스 등 성장성이 기대되는 중소기업이 투자대상이다.

이들이 속한 의료서비스, 여행사업 등은 새로운 시장 창출을 위해 아베정부가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분야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2000년대 이후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대형주보다 중소형주 주가가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다"며 "일본 중소형주는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있어 향후 주가상승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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