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월2회 구내식당 쉬고 외부 식당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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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6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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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식당과 상생 캠페인 펼쳐

JB금융그룹 광주은행(은행장 김한)은 최근 메르스 및 경기불황의 여파로 침체기를 겪고 있는 본점 인근 식당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매월 2회 구내식당 운영을 중단하고 임직원들이 외부 식당을 이용하는 ‘지역식당과 상생 캠페인’을 펼친다고 26일 밝혔다.[사진=광주은행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JB금융그룹 광주은행(은행장 김한)은 최근 메르스 및 경기불황의 여파로 침체기를 겪고 있는 본점 인근 식당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매월 2회 구내식당 운영을 중단하고 임직원들이 외부 식당을 이용하는 ‘지역식당과 상생 캠페인’을 펼친다고 26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매월 둘째, 넷째 금요일에 시행 될 예정이며,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지역민과 상생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광주은행 본점 직원들이 평소 자주 이용하는 인근 식당가 사장님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이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마음에서 시작 됐다는 후문이다.

앞으로 본점 직원 및 입주 기관 직원 등 700여명은 매월 2회 점심시간에 인근식당을 이용하게 되며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캠페인에 참여해 점심식사를 인근 식당에서 해결한 광주은행 한 직원은 “조금 불편하더라도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함께 동참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사장님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맛있는 점심식사 한 끼가 직원 상호간 소통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설명 : 광주은행 본점 임직원들이 24일 ‘지역식당과 상생 캠페인을 펼치며 본점 인근 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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