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물의나라 화천, 쪽배축제' 개막 앞으로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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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4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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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관광공사 발표한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

화천 붕어섬 수상자전거 [사진=화천군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 ‘2015 물의나라 화천, 쪽배축제의 개막이 10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25일부터 열리는 화천 쪽배축제는 지난 7일 한국관광공사에서 발표한 “시원한 2015 여름축제 지도”에도 포함돼 있는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로 올해는 참가자를 위한 각종 콘테스트를 준비해 축제를 더욱 흥미롭게 꾸몄다.


축제 8일째인 8월 1일 오후 2시에는 붕어섬에서 미니 창작 쪽배 콘테스트가 열린다. 올해 콘테스트는 이전과는 다르게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쪽배를 “탑승하지 않고”, 비닐·종이·나무재질로 만든 무동력 쪽배를 물에 띄워 10초 이상 부력을 유지하는 “비탑승형” 콘테스트가 실시된다.


올해 콘테스트에서는 미니 창작쪽배의 크기와 재질을 제한해 작품 제작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도록 해 가족·친구 단위의 소규모 참가자가 늘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심사는 디자인 및 조선학 전문가에 의해 예술성과 안전성,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해 시상에 대한 공정성을 더 했다.


최고 득점자는 그랑프리로 선정해 100만원의 상금(화천사랑상품권 50만원 포함)을 수여하고, 금상 50만원(상품권 25만원 포함), 은상 40만원(상품권 20만원 포함), 동상과 장려상에는 각각 30만원(상품권 15만원 포함)과 20만원(상품권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특히, 모든 참가자에게는 10만원의 상품권을 지급해 참가하는 것 만으로도 모두가 수상자가 되도록 축제 슬로건인 “수리 수리(水利) 화천”을 통해 모든일이 술술 잘 풀리고 행복한 콘테스트를 만들 계획이다.
 

[사진=화천군 제공]


8월 7일에는 “산천호(용선) 경주대회”가 열린다. 종전에 화천군내 군(軍)부대와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하던 참가대상을 거주지 제한없이 일반인과 대학생 등에게까지 참가폭을 확대했다.


각 팀에는 북잡이와 키잡이를 포함하여 500m 토너먼트 단 게임 방식으로 진행되는 산천호(용선) 경주대회는 예선과 준결승을 거쳐 우숭팀에는 150만원(화천사랑상품권 75만원)과 2위부터 4위까지 각 100만원(상품권 50만원), 70만원(상품권 35만원), 50만원(상품권 25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산천호(용선) 경주대회” 역시 모든 참가자들에게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음악을 사랑하는 밴드들이 기다리는 “산천어 뮤직 페스티벌”은 8월 5일부터 8일까지 총 6백만원의 상금을 놓고 최고의 무대가 펼쳐진다.


이밖에 화천체육관에서는 산천어배 당구대회가 7월 31일∼8월 2일까지 열리며 산천어배 배드민턴 대회는 8월 8일∼9일, 화천 평화배 배스낚시 페스티벌은 8월 9일 열린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쪽배축제에는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콘테스트와 다이나믹한 수상체험 그리고 여유로운 청정자연이 있다”며, “이번 여름 청정자연 화천에서 활력을 되찾고 가족·친구·연인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꼭 가지시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2015 물의나라 화천, 쪽배축제‘ 콘테스트 참가 신청과 문의는 축제 홈페이지 www.narafestival.com  물의나라 화천 쪽배축제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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