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상업용지 낙찰가율 349%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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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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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발표한 세종시 상업용지가 또다시 최고 낙찰가를 경신했다. 세종시 1-2생활권과 2-1생활권 상업업무용지 입찰결과에 따르면 전체 12개 필지 모두 유찰 없이 349%의 최고 낙찰가율을 기록했다.

최근 기준금리가 1.5%로 사상 최저를 기록하면서 다수의 재테크 족들은 보다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수익형 상가로 관심을 돌리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다수 전문가들은 앞으로 세종시 아파트, 오피스텔, 상가 등이 현재보다 더 높은 분양가를 형성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현재 세종시는 상가나 아파트 생활권이 점차 갖춰지고 있는 시기라 정부청사를 비롯한 각 기관 이전이 안정화됨에 따라 주변 상권 활성화는 더욱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세종시가 가지고 있는 호재, 즉 정부청사를 필두로 한 정부의 안정적인 지원 그리고 충청권의 랜드마크로 자리하며 청주, 공주, 부여 등 인근 도시에서 수요가 확보되고 있는 상황에서 세종시 분양 과열 조짐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다.

분양업체 관계자는 “세종시 분양 경쟁 과열로 인해 하루에도 수많은 정보가 오가고 있다. 비슷한 입지에도 가격이 천차만별이라서 신중하게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규모가 작은 상가보다 매머드급 상가가 오히려 위험요소가 적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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