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용교 의원 2일 국회의원회관서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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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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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서용교(새누리당, 부산 남을) 의원은 2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서용교 의원]

‘교육기부’는 개인·사회단체·기관·기업 등 사회가 보유한 지식과 경험을 포함한 물적·인적 자원을 유·초·중등 교육활동에서 직접 활용될 수 있도록 비영리 목적으로 제공하는 것을 뜻한다. 하지만 교육기부는 국내에서 개념과 유형이 제대로 정립되지 않아 효과적인 지원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대해 서 의원 측은 “21세기 창의성과 인성을 겸비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기존의 시험과 경쟁 위주의 학교 교육에서 벗어나 사회에 다양한 물적·인적 자원의 활용이 필요하다”며 “학교 현장에서는 진로교육, 창의적 체험활동 등 다양한 분야별로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날 토론회에서는 교육기부에 대한 개념과 유형 정립뿐만 아니라 교육기부를 활성화하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학계와 기업, 그리고 실제 교육기부 참여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대해 서용교 의원은 “교육기부는 사교육비, 학교폭력, 보육기능, 인성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 효과를 낳을 것”이라며 “무한한 가치를 지닌 교육기부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방안이 도출되면 정책에 반영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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