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빵, 중국 금성그룹과 함께 한류 열풍 확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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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30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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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름빵 등 애니메이션 중국 유통망 타고 중국 전역에 판매…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재)강원정보문화진흥원과 중국 금성그룹 간 한중 문화콘텐츠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왕하 금성그룹 회장과 박흥수 강원정보문화진흥원장(오른쪽, 두 번째), 곽영길 아주경제신문사 대표(왼쪽, 두 번째) 등이 테이프커팅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강원정보문화진흥원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강원정보문화진흥원 창작 애니메이션이 중국 대형 유통그룹과 손을 잡고 제3세대 한류열풍 확산을 본격 추진한다.
재단법인 강원정보문화진흥원과 중국 대형 백화점 체인을 보유한 금성그룹은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한중 문화콘텐츠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금성그룹은 중국 장쑤성 난징에 본사를 둔 대형 민영기업으로, 중국 내 백화점, 인테리어, 가구, 부동산 개발 및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 보유 자산은 약 2조 7000억 원 규모이며 직원수는 약 3000여명으로 알려졌다.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전재로 한 중국 내 유통망을 활용한 한국 캐릭터 부가상품 유통 사업으로, 추가적으로 전시와 공연운영, 문화단지 공동 구축 사업 등을 협의 중이다.

문화단지 공동구축사업은 강원정보문화진흥원이 진행 중인 애니메이션과 캐릭터 부가사업을 금성그룹이 중국 15개 주요도시에 보유 또는 운영 중인 백화점 등 유통채널을 통해 캐릭터 전문 매장을 개설하는 것으로 다양한 부가상품 판매와 향후 한국 캐릭터 상품을 종합적으로 판매하는 멀티샵 운영 등이 포함돼 있다.

또 키즈카페, 테마파크 형태의 문화 공간사업과 로봇쇼 등 공연 운영 사업도 신중히 검토 중으로, 장기적으로 춘천의 애니메이션 박물관과 로봇스튜디오 플랫폼을 현지화 시킨 중국 내 문화단지 건설 구축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양해각서는 국내 콘텐츠 사업으로 특화된 강원정보문화진흥원과 중국의 대형 유통개발 그룹 간 견고한 인프라를 토대로 국내 선진형 문화 플랫폼을 중국의 대형 시장에 새로운 방법으로 유통시킨다는 것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흥수 강원정보문화진흥원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이 한중 FTA와 어우러져 양국 문화산업 교류에 새로운 도화선이 되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며 "상호 철저한 검증을 통해 신중히 결정된 공동사업인 만큼 탄탄한 양사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빠른 시간 내 좋은 결과가 나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재)강원정보문화진흥원은 한국 창작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해 2002년 설립하였으며, TV시리즈 애니메이션 구름빵 3개시즌, 피들리팜, 파워마스크, 렛츠고 MBA 6편 등을 중국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동 개발해 런칭과 사업화하는데 성공했다. 현재 애니메이션 박물관, 로봇스튜디오 등 디지털 콘텐츠 중심의 테마파크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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