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황석정, 마이클 잭슨 완벽 빙의...'초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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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30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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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힐링캠프'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배우 황석정이 남다른 춤사위를 뽐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자유여인 특집으로 황석정, 길해연이 출연했다.

이날 길해연은 “황석정이 마이클 잭슨 춤을 잘 춘다”고 말했고 MC들은 황석정에게 춤을 부탁했다. 이에 황석정은 “춤을 추는데 놀라지만 말라”며 엄청난 춤사위를 펼쳤다.

황석정은 마이클 잭슨 특유의 엉덩이를 튕기는 춤과 손짓을 따라 했다.

춤이 끝난 후 김제동은 "뒤에서 보는 것도 충분히 충격적이었다"며 "3D 영화를 보는 것 같았다"고 했고, 성유리는 "나를 향해 포인트를 찍었는데, 진짜 심장이 멎는 줄 알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길해연은 김제동에게 “이제 황석정에게 빠졌다. 집에 가면 생각 날 것”이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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