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대 광명시장 '가뭄피해 농가 해소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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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9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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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양기대 광명시장이 가뭄피해 농가를 찾아 해소방안을 논의하는 현장행보에 나서 눈길을 끈다.

양 시장은 19일 노온사·가학동에 위치한 가뭄피해 농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피해농가의 어려움이 무엇인지를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농가들은 지속된 가뭄으로 인한 모내기·농작물 피해 발생과 가뭄 장기화에 심각한 우려를 내비쳤고, 이에 양 시장은 농사 피해상황을 세밀하게 파악함과 동시에 농가 및 관계자들과 대처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시는 현재 광명소방서 소방차와 인력을 긴급 요청해 총 240톤의 물을 가뭄 농지에 공급했다. 또 가뭄상황, 대책 추진 점검과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양 시장은 “가뭄은 다른 재해와 달리 피해 지속 기간이 길고, 그에 따른 간접피해도 크다”며 “가뭄대비 비상근무 추진 및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농가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추경 예산을 편성, 행정 지원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메르스에 따른 경기침체로 농산물 구매 수요가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공무원과 토마토 농가의 직거래 등을 통해 220박스의 토마토를 구매하는 등 관내 농산물 팔아주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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