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듀오, 헬로 봉주르, 첫 싱글 앨범 ‘그 날의 우리’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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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7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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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헬로봉주르_자켓이미지]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신예 여성 듀오 헬로 봉주르(Hello Bonjour)가 행복한 기억을 노래한다.

오는 18일 헬로 봉주르(Hello Bonjour)의 첫 번째 싱글 ‘그 날의 우리’가 발매된다. 헬로 봉주르는 독특한 보컬과 음색을 가진 2인조 여성 보컬 그룹으로 최근 인디 뮤지션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어반 포크 소울(Urban Folk Soul)로 따뜻하고 아름다운 음악을 추구해 눈길을 끌고 있다.

헬로 봉주르의 첫 번째 싱글 ‘그 날의 우리’는 과거의 행복했던 때를 담담하고 아련하게 전하는 멤버 김보람과 정유신의 매력적인 보컬이 인상적인 곡이다. 두 멤버들이 각자 다른 톤의 보컬 음색을 갖고 있어 마치 두 명의 여주인공이 등장하는 듯한 신선하면서도 서정적인 테크닉이 귀를 사로잡는다.

멤버 정유신은 다비치, 스탠딩에그, 더원, 에이핑크, 소녀시대 등 유명 가수들의 코러스로 활동해왔고 김보람은 홍대 ‘인디뮤직신’에서 비틀즈 관련 공연의 보컬로 활동해왔다.

헬로 봉주르는 “앞으로 어반 뮤직을 중심으로 따뜻하고 행복한 노래를 전하고 싶다. 다양한 장르들을 우리만의 어법, 보컬로 표현하고 싶다”고 전하며 “소박하지만 깊은 감성을 담는 노래로 마음을 울리는 가수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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