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멜라 앤더슨 등 여배우들 누드 시위 "고기 먹지 말아요"…'채식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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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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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멜라 앤더슨. [사진= 동물 보호 단체 '동물을 윤리적으로 대하는 사람들' 홈페이지]


아주경제 최서윤 기자 = 외국 유명 여배우들이 15일(현지시간) 채식의 날(World Meat Free Day)을 맞아 채식을 권장하기 위해 누드 캠페인을 벌였다.

세계적인 동물 보호 단체인 ‘동물을 윤리적으로 대하는 사람들’의 홈페이지에는 “고기를 먹지 말자”는 의미로 나체로 카메라 앞에 선 여배우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배우 루시 왓슨과 배우 겸 보디빌더인 조디 마쉬, 글래머 스타인 파멜라 앤더슨이 나서서 알몸으로 채식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들은 주요 부위만 가린 채 신체 부위마다 목살(chuck), 둔육(rump), 등심(loin), 갈비(rib), 어깻살(shoulder), 가슴살(breast), 족발(feet) 등의 이름을 그려 넣었다.

루시 왓슨, 조디 마쉬, 파멜라 앤더슨의 각각 사진 옆에는 “인정을 베풀어 채식주의자가 되자”는 문구가 들어갔다.
 

조디 마쉬. [사진= 동물 보호 단체 '동물을 윤리적으로 대하는 사람들' 홈페이지]


루시 왓슨. [사진= 동물 보호 단체 '동물을 윤리적으로 대하는 사람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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