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알리바바가 세운 인터넷금융 싱크탱크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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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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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일재경미디어와 '잉판연구원' 공동설립…인민은행 등 전략적 지원

마윈 알리바바그룹 회장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가 세운 인터넷금융 전문 싱크탱크가 출범했다.

알리바바그룹의 금융회사인 마이진푸(螞蟻金服·마이금융서비스그룹)가 상하이 제일재경미디어그룹과 공동으로 발기한 ‘잉판(英凡)연구원’이 지난 6일 베이징에서 출범했다고 제일재경일보(第一財經日報)가 8일 보도했다.

잉판연구원은 중국 인민은행 금융연구소, 베이징시 금융국, 상하이시 금융판공실이 함께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신형 싱크탱크로 인터넷금융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게 된다.

잉판은 ‘인터넷 금융’을 뜻하는 영어 인터넷 파이낸스(internet finance)’에서 따왔다. 동시에 중국어로 ‘匯集精英, 卓越不凡’, 즉 ‘지혜를 모아 탁월하고 평범하지 않다’는 뜻도 담겼다.

이날 잉판연구소 개소식에는 펑레이(霍彭蕾) 마이진푸 CEO를 비롯해 리룽(李蓉) 상하이제일재경미디어그룹 회장, 야오위둥(姚余棟) 인민은행 금융연구소 소장, 훠쉐원(霍學問) 베이징시 금융국 당조서기, 주샤오밍(朱曉明) 잉판연구원 학술대표자 겸 중국유럽국제비즈니스스쿨(CEIBS) 전 원장이 참석했다.

알리바바그룹은 지난 4일 제일재경일보 지분 30%를 약 2억 달러(2225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알리바바는 향후 금융데이터 사업을 확대함으로써 '중국판 블룸버그'를 만들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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