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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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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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권오달)가 여름철 장마와 태풍, 국지성 집중호우 등 풍수해에 대비해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에 들어간다.

이번 안전점검은 설치된 지 3년 이상 경과된 미연장 광고물 가운데 부식·파손 등으로 낙하 및 누전 등의 위험성이 높고, 이사·폐업으로 광고주의 관리가 미치지 못해 오랫동안 방치돼 있는 광고물 450여개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또 옥외광고물 상태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크레인 장비를 동원, 직접 전문가가 구조물과 기초부분을 연결하는 볼트 등 전반적 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옥외광고물 안전점검표에 따라 적정상태를 진단해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바로 시정 조치토록 할 방침이다.

또 현장정비가 어려운 광고물에 대해서는 추후 안전장치 보강 등의 행정조치, 광고물의 부식·파손의 정도가 심해 추락, 붕괴의 위험이 높은 안전성이 심각한 광고물에 대해서는 광고주와 협의를 통해 즉시 철거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단원구 관계자는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높아진 시기에 광고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점검 시 옥외광고물의 적법한 설치기준과 기간 만료전 간판 연장신고 계도 안내를 병행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과 동시에 올바른 광고문화 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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