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성수기 물놀이형 유원시설 안전사고 Zero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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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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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도환타지아, 롯데워터파크, 오션베이, 부곡하와이 등 안전관리실태 점검

아주경제 김태형 기 = 경남도는 6월 1~9일 각 시·군에 등록된 물놀이형 유원시설업체 11개에 대해 시·군 및 유원시설 안전성검사기관과 함께 '2015년 물놀이형 유원시설업 안전관리실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합동점검은 여름 성수기 전 물놀이형 유원시설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점검을 완료, 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이다.

합동점검반은 유원시설업체의 시설 및 설비 기준 준수, 안전성검사 수검, 유원시설업자 준수사항 이행, 제반시설의 안전 여부, 설비의 결함 유무 등을 점검하며, 경미하고 즉시 조치 가능한 사항은 현지시정하고 중요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기준에 따라 처리할 방침이다.

올해는 예방점검과 함께 중대한 안전사고에 대한 유원시설업자의 보고의무를 적극적으로 알려 사고발생 시 관할 관청에 즉시 보고하고 원인 분석을 통한 재발방지 조치 등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하여 안전사고를 줄여나갈 계획이다.

이종수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올여름은 물놀이형 유원시설 안전사고 제로 달성을 위해 지금부터 철저히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잦은 점검으로 다소 불편할 수 있으나 이용자 안전을 위해 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물놀이형 유원시설업체 수는 11개로 경기(16), 전남(13), 충남(12)에 이어 전국에서 네 번째로 많으며, 기구 수는 84개로 경기도(108)에 이어 두 번째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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