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박한별 "솔직한 모습 안좋게 비춰질까 출연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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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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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한별이 2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신사옥에서 열린 '정글의 법칙 in 얍'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박한별이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얍'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박한별은 27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정글의 법칙 in 얍' 제작발표회에서 “프로그램 출연을 두고 고민을 많이 했다”고 고백했다.

박한별은 “TV로 ‘정글의 법칙’을 보면서 이 프로그램을 내가 하게 될 것이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 했다”라면서 “내가 예능을 해본 적이 없을뿐더러 기존 여자 멤버들이 벌레도 잘 잡고 먹는 것도 잘 먹으면서 적응을 잘 하더라. 그에 반에 나는 할 줄 아는 것이 없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또 “또 성격상 꾸미지 못하고 솔직한 편인데 그게 좋지 않게 비춰지지 않을까 고민했다”고 고백했다.

박한별은 “고민을 떠나 인생에서 내가 언제 이런 경험을 해볼까 싶어서 출연을 결정했다. 막상 갔다오니 좋았다”고 설명했다.

‘정글의 법칙’은 최근 19번째 생존지로 미크로네시아 제도에 위치한 얍(YAP)으로 정했다. 생소한 이름만큼 청정 자연과 풍부한 해양 생물을 자랑하는 곳이다. 김병만 류담 류승수 윤상현 배수빈 이정진 은지원 박한별 강남 이이경 정진운 다솜이 함께하는 생존기는 오는 29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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