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기용 요리는 보기만 좋은 요리?’ 물음에 최현석 “뼈까지 셰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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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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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맹기용 셰프가 25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논란이 된 가운데 과거 최현석 셰프의 발언이 화제다.

지난 2월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서태화, 그룹 플라이투더스카이 브라이언, 최현석, 맹기용 셰프가 출연했다.

이날 최현석은 “작가에게 팁을 주고 싶다”며 “요리촬영하면서 먹으라고 하는 사람과 먹지 말라고 하는 사람이 있다. 먹지 말라고 하는 사람은 셰프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상황에서도 보이는 요리와 먹는 요리를 구별하면 안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맹기용은 “만약에 뜨겁게 해서 채소 가니쉬한 요리는 숨이 죽어서 계속 바꿔줘야 한다”며 “오래 걸리는 촬영은 어쩔수가 없다”고 일부 반박했다.

마지막으로 최현석은 “맹기용 셰프도 뼈까지 셰프”라면서 “제가 만든 요리는 버려지는 것이 싫다. 제 요리가 맛이 없었던 적이 없었다”라고 상황을 정리했다.

한편, 박준우 셰프의 불참과 맹기용의 합류에 대해 논란이 일자 ‘냉장고를 부탁해’ 제작진 측은 “셰프 로테이션이기 때문에 박준우와 맹기용 셰프가 로테이션으로 출연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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