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건물번호판에서 새 우편번호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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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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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물번호판에 새 우편번호 스티커 부착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경남도는 오는 8월 1일 새 우편번호 시행에 앞서 집 앞 건물번호판에 새 우편번호 스티커를 부착해 새 우편번호를 알기 쉽도록 안내한다고 26일 밝혔다.

새 우편번호는 국가기초구역번호를 사용하며, 국가기초구역번호란 국가를 지형지물·인구 및 동일 생활권을 고려하여 국토의 최소 단위 구역으로 나눈 것으로 다섯 자리의 숫자로 이루어져 있고, 앞의 두 자리는 시·도의 구분으로 경남은 50~53이며, 나머지 세 자리는 시·군 및 지역을 나타내며, 경남도청의 새 우편번호는 51154이다.

[경남도 제공]


경남도에서는 새 우편번호 사용으로 인한 혼란 방지를 위해 집 앞 건물번호판에 국가기초구역번호(새 우편번호) 스티커를 부착할 예정이다.

새 우편번호 스티커는 도에서 일괄 제작, 관내 우체국에 배부하여 도내 우체국 집배원(1274명)이 6월 말까지 부착할 계획이다.

부착이 완료되면 집 앞 건물번호판을 보면 새 우편번호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도로명주소안내시스템(www.juso.go.kr) 도로명주소 지도서비스를 통해서도 새 우편번호의 확인이 가능하다.

우편번호 개편으로 통계·경찰·소방·학교 등 타 행정기관과 동일하게 국가기초구역번호를 사용함에 따라 우편번호로 쉽게 공간 위치 인지가 가능해지며, 국가기초구역 내 도로명 주소의 순차적 배달순로 사용으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우편물 배달이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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