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박신혜, 이서진·옥택연은 물론 시청자까지 사로잡았다 '시청률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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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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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이서진, 옥택연, 김광규의 자급자족 유기농 라이프를 그린 tvN ‘삼시세끼 정선편’이 핑크빛 봄바람을 선사하며 시청률 상승세를 기록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삼시세끼 정선편’ 2회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8%, 최고 11.3%로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남녀 10대부터 50대까지 모든 연령층에서 1위를 기록하며 남녀노소가 함께 즐겨볼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힐링예능으로 입지를 다진 것.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이 날 방송에서는 첫 게스트로 출연한 박신혜의 활약상이 돋보였다. 첫 등장부터 스태프들이 다 먹을 정도로 넉넉한 양의 양대창과 들깨가루, 천연조미료까지 준비해 와 최초의 ‘자급자족 게스트’로 불리며 이서진, 옥택연을 활짝 미소지게 만들었다. 또한 평소의 밝고 싹싹한 성격으로 설거지부터 미장, 요리까지 완벽하게 해내 ‘게스트가 아닌 호스트’라는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평소 시니컬한 이서진도 “최지우와 함께 고정출연 해라”며 ‘박신혜 앓이’를 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옥순봉을 배경으로 펼쳐진 박신혜와 옥택연의 귀여운 러브라인이 시청자들을 절로 미소 짓게 만들었다. 옥택연은 박신혜의 등장에 하루 종일 환한 미소가 떠나지 않는 것은 물론 제자리에서 춤을 추고 일명 ‘슈퍼파워’라 불리는 힘자랑을 선보이는 등 설레고 기쁜 마음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또한 자신이 만든 하트밭에 최초로 박신혜를 초대해 안개꽃을 선물하고 박신혜의 어머니와 전화 통화를 하는 등 선남선녀의 달달한 모습과 평소와 다른 옥택연의 모습이 폭풍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제작진이 제시한 아침메뉴인 ‘육쪽갈릭바게트’를 만들기 위해 화덕 제작에 나서 더욱 관심을 모았다. 벽돌과 시멘트, 연통을 활용해 직접 이글루 모양의 화덕을 완성한 것. 과연 이서진-옥택연-김광규-박신혜가 ‘삼시세끼 어촌편’에서 차승원이 선보여 뜨거운 화제를 낳았던 식빵을 능가하는 바게트를 만들어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방송 말미에 나온 3회 예고에서는 본격적인 농사에 나선 정선 식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농사를 하면서도 옥택연-박신혜는 알콩달콩한 신혼부부 같은 모습을 자랑하는 반면, 이서진-김광규는 쉴 틈 없이 티격태격 대는 모습이 예고돼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자급자족 유기농 라이프 ‘삼시세끼 정선편’은 이서진, 옥택연, 김광규가 강원도 정선을 배경으로 삼시 세 끼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힐링 예능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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