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홍보대사 정준호와 함께하는 사랑의 밥차·경로잔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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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1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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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브랜드 [사진=양구군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양구군은  ‘사랑의 밥차’와 어르신 경로잔치를 양구군 홍보대사 배우 정준호와 함께 2일 양구문회체육회관에서 개최한다.

참석 대상은 양구에 거주하는 어르신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행사에 참석하신 분들에게는 건강하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록 삼계탕이 점심식사로 제공된다.

‘사랑의 밥차’는 1998년부터 노숙자와 독거노인, 고아원, 양로원 등 어려운 생활여건을 가진 분들을 위해 배우 정준호와 전복요리 전문가 채성태 씨가 운영하는 봉사단체다.

이번 행사는 ㈜에듀코와 NH농협 양구군청 출장소, ㈜이레스토리·이레약초, 재경양구군민회, 새마을운동양구군지회, 양구군 등이 후원한다.

연예인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된 이날 공연에는 전진우 씨의 사회로 노유정, 정준호, 이범학, 양혜승, 유승혁, 오은주, 걸그룹 ‘아는 동생’ 등이 대거 참석해 즐거움과 행사의 의미를 높일 전망이다.

양구군 홍보대사인 정준호 씨는 2011년 6월25일 홍보대사로 위촉되었으며 양구에서 출하된 곰취 등의 농·특산물 홍보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양구군의 홍보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으며 재경양구군민회와의 남다른 인연으로 수시로 양구를 방문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등 "양구" 사랑이 각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행사를 주선한 재경양구군민회 사무국장 김원국(51세) 씨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한바탕 즐기는 잔치인 만큼 많은 어르신들이 참석해 맛있는 식사도 하고 노래도 들으며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동규 주민생활지원실 노인장애인복지담당은 “경로효친 사상이 많이 쇠퇴하고 있는 이 시대에 어버이에 대한 사랑과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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