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 이정우 소방장, 119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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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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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소방서(서장 김권운) 이정우 소방장이 23일 제20회 KBS 119상 수상과 함께 1계급 특진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방송공사 주최 국민안전처가 후원하는 KBS 119상은 화재진압, 구조·구급 등 각종 사고 현장에서 헌신적인 활동을 한 소방공무원에게 주어지는 119 최고의 상이다.

이 소방장은 지난 1997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이후 18년동안 119구조대 등 재난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하면서 화재사고 등 각종 재난현장에 출동해 800여명의 소중한 인명을 구조했다.

또 인명구조사 2급, 수상인명구조원 자격 등 8종의 인명구조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경기소방학교 인명구조사교육 외부강사 및 국제행사 안전요원으로 활동하는 등 소방공무원으로서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 타인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이 소방장은 “항상 옆에서 힘을 주는 동료 소방관들과 가족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현장에서 위험에 처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긍지와 보람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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