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지역상가 살리고~ 축제 살리고~ 경품 받으러 고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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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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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 국제 멀티미디어쇼, 지역 상가 이용객에 한해 경품 추첨

[밀양시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세계 빛의 축제 '밀양 국제 멀티미디어쇼'에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특별한 경품 행사가 눈길을 끈다.

'밀양 국제 멀티미디어쇼 콘테스트'는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콘테스트 방식의 멀티미디어쇼로서 국내와 해외팀을 포함해 총 10여 팀이 경연에 참가해 화려한 경연을 펼치게 된다. 중국을 비롯한 수준 높은 해외 팀의 경연 참가로 인해 세계의 화려한 빛의 축제를 빛 고을 밀양에서 감상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기획공연으로 마련된 '밀양강 오딧세이'는 광복 70주년 기념 특별행사로 아랑설화, 무봉사, 사명대사, 3.13 만세운동, 밀양아리랑 등 밀양의 역사와 독립운동 정신을 극으로 표현하였으며, 화려한 빛과 영상을 함께 연출하여 공연을 더욱 웅장하고 화려하게 꾸몄다. 특히 이 공연은 밀양시민이 직접 제작하고 출연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아울러 행사 기간 3일 동안 특별한 경품 행사가 마련된다. 경품은 태블릿 PC 총 90대로 매일 30대씩 추첨을 통해 관람객에게 행운을 나누어 주게 된다.

이 경품행사가 특별한 이유는 지역 상가를 활성화 하는 데 있다.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은 인근 지역 상가를 1만 원 이상 이용하고, 축제장에 마련된 경품권 교부처에 영수증을 제시하면 경품권을 교부받게 된다.

상가 이용은 대형마트(홈플러스, 서원 유통)를 제외한 밀양의 모든 상가가 해당되며, 이용기간 또한 축제기간인 5월 7일부터 5월 10일까지로 한정하여 축제와 지역경제 두 가지 모두를 활성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경품권은 일반인(20대)과 대학생(10대)으로 구분하여 추첨하며, 대학생인 경우에는 지역상가 영수증과 함께 학생증을 추가로 제시해야 대학생 경품권을 교부받게 된다.

대학생 경품을 별도 마련한 이유는 젊은 층의 참여가 저조한 전통문화 축제에 대학생들의 자율 참여를 높이고, 더욱 활기찬 축제로 만들고자 기획한 것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축제 기간 밀양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밀양의 상가도 이용하고, 축제 경품의 행운도 누리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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