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농기센터, 인터넷 직거래로 농산물 판로 넓혀요.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시 농업기술센터 컴퓨터교육장의 열기가 뜨겁다.

일과를 마친 농업들이 올해로 3년째 e-비즈니스 소득창출 지원 교육에 참여해 배움의 열정을 쏟아내고 있기 때문이다.

농기센터는 4월부터 오는 9월까지 정보화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농업인 40여 명을 대상으로 'e-비즈니스 소득창출 지원' 교육을 실시한다.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농업인의 경영능력을 향상시키고, 전자상거래 판매 활성화로 소득을 창출하는 비즈니스 능력 함양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경영마케팅과 인터넷 기법 교육을 시작했다.

매주 40명이 넘는 열혈 정보화농업인들이 교육에 참석해 블로그, SNS 등을 활용한 전자상거래 운영, 농산물 마케팅, 성공사이버농업인 벤치마킹 등 농산물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과정을 배우고 있다.

육심교 시 농기센터소장은 “농산물이 시장에서 정당한 가격을 보장받기 위해서는 농업인 스스로 생산과 가공,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야 하는 추세고, 소비자의 구매 형태 또한 오프라인 위주에서 온라인으로 옮겨가고 있다며, 이러한 시장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전자상거래 관련 교육을 지속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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