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유리ᆞ오승환 열애로 본 '소시의 남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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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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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베이비지 ]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소녀에게도 봄이 왔다.

“그룹 소녀시대 멤버 유리와 야구선수 오승환이 열애 중”이라고 20일 일요신문이 스포츠 관계자의 말을 빌려 단독 보도했다. 일본에서 녹음을 마친 소녀시대 멤버들은 3월 6일 밤 귀국했는데 유리만이 5일 동안 오사카에서 개인 일정을 소화한 뒤 11일 오후 홀로 입국했다는 것. 유리가 한신 타이거즈 소속인 오승환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들렸다는 해석이다.

열애 중인 소녀시대 멤버는 또 있다. 지난해 이맘때 즈음에는 티파니가 그룹 2PM 멤버 닉쿤과 열애 중이라고 밝혔고, 수영은 배우 정경호와의 교제를 오랜 기간 부정하다 지난 1월 인정했다. 열애설이 세 번째 터졌을 때였다.

소녀시대 중 가장 먼저 공개 연애를 한 것은 윤아다. 매해 1월 1일에 톱스타의 열애를 보도하는 연예 매체 디스패치가 지난해 이승기와 윤아의 드라이브 데이트를 포착하며 알려졌다.

리더 태연은 같은 소속사 식구인 엑소의 백현과 열애 중이다. 지난해 6월 두 사람이 SNS에서 나눈 밀담을 팬들이 알아채면서 강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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