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베네딕트 컴버배치·헨리 카빌 등 세계적 스타와 한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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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7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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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와달 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한류스타 하지원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무대에서 이름을 알렸다.

15일 중국 상하이에서 화려하게 막을 내린 라우레우스 월드 스포츠 어워즈에서 하지원은 한국 스타로는 처음으로 시상자로 참석했다.

월드스타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사회를 맡고 영화 '맨 오브 스틸'에서 슈퍼맨 역할을 한 헨리 카빌, 모델 겸 영화배우인 캐롤리나 쿠르코바 등 세계적인 스크린 스타는 물론 야오밍, 양양 등 스포츠 스타들이 함께 한 자리에서 하지원은 한국 최고의 여배우로 소개되며 현재 라우레우스의 홍보대사이자 전 독일 국가대표 축구선수로 야신상까지 수상한 화려한 경력의 골키퍼인 옌슨 라멘과 함께 시상대에 올라 주목받았다.

행사에 앞서 중국 현지의 취재진들 역시 한류스타 하지원의 참석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뜨거운 열기로 취재에 임했다.

하지원은 상하이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오늘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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