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하트투하트' 의상 경매로 이웃사랑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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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6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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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마리끌레르]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최강희가 아주 특별한 경매에 나섰다. tvN ‘하트투하트’ 속 의상들을 경매를 통해 판매, 수익금을 불우 이웃들에게 전액 기부하는 자선행사를 마련한 것.

최강희가 직접 기획에 참여한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3월 종영한 tvN ‘하트투하트’에서 입고 나왔던 의상 총 15점을 경매 방식으로 판매하는 자선 이벤트로, 평소 패셔니스타로 소문난 최강희가 착용한 아이템답게, 유니크한 매력이 느껴지는 의상들로 이루어져 있어 팬들은 물론 패션에 2030 여성들에게도 즐거운 경매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수익금 전액을 기부할 것을 알려 따뜻함을 전하고 있는 최강희는 “저에게 있어 ‘하트투하트’는 정말 특별한 작품이었습니다. 특히 작품에서 입었던 의상들도 직접 헌 옷을 구매해 입었던 만큼 애착이 남다르기도 합니다. 이렇게 특별한 작품에서 입었던 의상들이 의미 있게 재사용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늘 좋은 일에 함께해주는 공식팬클럽 ‘강우’와 함께해서 더욱 의미가 깊기도 하고요. 아무쪼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합니다”라며 이번 행사 기획의 이유를 밝혔다.

최강희의 마음이 담긴 애장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특별 경매는 4월 14~27일 동안 경매 관련 공식카페를 통해 진행되며, 경매 기간 중 가장 높은 금액을 제시한 입찰자에게 낙찰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최강희는 tvN ‘하트 투 하트’ 종영 이후 휴식과 함께 차기작 검토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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