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홍콩 증시 급등…자오웨이 · 판빙빙 · 장쯔이 등 수천억 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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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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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연 아나운서 = '홍콩 증시 급등, 자오웨이 · 판빙빙 · 장쯔이 주식 부자' '홍콩 증시 급등, 자오웨이 · 판빙빙 · 장쯔이 주식 부자' '홍콩 증시 급등, 자오웨이 · 판빙빙 · 장쯔이 주식 부자'


최근 홍콩 증시가 급등하면서 배우 자오웨이(趙薇)를 비롯해, 판빙빙(范冰冰)·장쯔이(章子怡) 등 중국 연예인들이 말 그대로 '떼 돈'을 벌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알리바바의 2대 주주인 배우 자오웨이는 최근 주가가 50% 이상 상승하면서 이틀 만에 무려 29억 7000만 홍콩 달러(우리 돈 약 4200억 원)를 벌어들였고, 남편과 함께 두 달 만에 총 50억 홍콩 달러(약 7000억 원)를 벌어들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자조웨이는 알리바바 대표 마윈(马云)과도 친분이 두터운 관계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외로 배우 판빙빙은 탕더잉스(唐德影視)의 최대 수혜자로, 보유하고 있는 총 129만 주의 시총은 현재 1억 3000만 위안(우리 돈 약 229억 원)으로 급등했습니다. 

배우 장쯔이 역시 주식 부자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장쯔이의 모친 리줘셩(李涿生)은 지난 2008년 완다(萬達)부동산의 지분 1800만 주를 확보했고, 지난 해 완다부동산이 상장되면서 덩달아 '주식 부자'가 됐습니다.

지난해 말 완다부동산은 상장 당시 발행가 48 홍콩 달러, 13일 현재 주가는 56.5 홍콩 달러로 급상승해, 장쯔이는 10억 홍콩 달러(우리돈 약 1400억 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보입니다.
  
 

홍콩 증시 급등[사진=황제의 딸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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