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지 않은 여자들’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동시간대 1위

[사진=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 ]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착하지 않은 여자들’ 시청률이 소폭 하락에도,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10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극본 김인영·연출 유현기) 14회 시청률은 전국기준 12.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3회 방송분이 기록한 13.6%의 시청률보다 0.9%포인트 하락한 수치.

이날 방송에서는 수십 년 만에 아내 강순옥(김혜자)와 딸들에게 돌아온 김철희(이순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하지만 가족들의 모습에 김철희는 부담을 느꼈고, 강순옥은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강순옥은 “당신을 추억하고, 그리워하며 살 때가 더 행복했다. 그땐 미안한 것도 고마운 것도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냄새를 보는 소녀’ 시청률은 7.8%를, MBC ‘앵그리맘’은 7.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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