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 자전거 마니아 경륜의 짜릿함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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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9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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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륜경정사업본부]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KSPO 경륜아카데미가 올해도 자전거 마니아들에게 경륜의 짜릿함을 선사할 기회를 마련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 경륜경정사업본부는 “경륜의 대중화와 프로 사이클 관심 유도를 위해 올해도 ‘KSPO 경륜 아카데미’를 열고 1차수 희망자 25명을 내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륜 아카데미는 싱글기어 자전거(일명 '픽시')를 소유한 동호인에 한해 참가가 가능하다.

첫 번째 아카데미는 오는 4월 11∼12 경륜후보생들이 훈련 중인 경륜훈련원에서 양일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전, 현직 경륜선수에게 자전거 정비부터 자전거 이론과 롤러 교육, 페달링 및 자세 교정까지 전문적 지도를 받고 벨로드롬 주행 등 실제 경륜을 체험한다.

참가접수 등 경륜 아카데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트랙바이크(trackbikeclub.com) 홈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올해는 9월까지 매월 1회씩 총 6회 열린다.

한편 경륜측은 경륜 아카데미 수료자와 자전거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광명스피돔 밸로드롬에서‘제2회 KSPO 이사장배 동호인 경륜대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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